정부 첫 국감 내달 13일부터 실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민 주권 정부의 첫 국정감사 수감을 앞두고 전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지시했다.
24일 김 총리는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들이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를 명확하게 인지해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께 상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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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4 gdlee@newspim.com |
이어 기관장 등 국정감사 증인들은 회피성 해외출장 등 국정감사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첫날인 10월 13일에는 국회 기재위, 과방위, 법사위, 국토위, 정무위, 산자위, 외통위가 차례대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법원,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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