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4일 신안면 원지둔치 일원에서 '온가족과 함께하는 회복과 도약의 한가위 씨름대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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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도 열린 제1회 산청군체육회장배 어린이(남·여) 씨름대회[사진=산청군]2025.10.01 |
이번 대회는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씨름을 보다 널리 알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 남성부 및 여성부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통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과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한판 승부 그리고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는 따뜻한 씨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