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9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설계·유리기판·CXL·장비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오전 9시 59분 기준, 엔시트론이 93원(29.71%) 오른 406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켐트로닉스(14.81%), 기가비스(11.91%), 코세스(10.97%), 디아이(10.71%), 티엘비(10.49%), 토모큐브(7.20%), 퀄리타스반도체(7.65%), AP시스템(6.30%)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수출은 659억5000만달러(약 92조607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특히, 9월 반도체 수출은 22.0% 늘어난 166억1000만달러(약 23조 4001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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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칩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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