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두부 만들기, 사과 수확 등 체험 기회 제공
농촌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정보 등 공유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참가자와 단양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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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단양군] 2025.09.30 choys2299@newspim.com |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단양 농특산물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단양읍 일원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성공사례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 방문 또는 단양군 귀농귀촌팀 이메일(tysa1264@korea.kr)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단양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