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재정 운용을 위해 컨설팅 희망 학교와 교육비 지원대상 인원이 많은 학교 등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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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초등학교에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 집중 컨설팅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9.29 jongwon3454@newspim.com |
컨설팅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지원을 통해 진행한다. 내용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금 집행 기준 준수 ▲부정수급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교육복지 업무 추진 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교육청에서는 집중 컨설팅 기간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상시 온라인 컨설팅과 매월 전체 초·중·고 교육비 심사 현황 모니터링, 교육비 지원 전담 콜센터 운영으로 대상 학생들이 적기에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현임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비·교육급여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