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여파 해소…기한 30일까지 연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특허청은 전자출원 관련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일부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던 데 따른 것이다.
특허청 시스템은 광주센터에 위치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타 기관 시스템 장애로 전자출원 서비스와 연계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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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종합청사 전경 2021.05.26 rai@newspim.com |
이날부터 장애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26일부터 29일까지 제출 기한이었던 중간 서류와 수수료는 법령에 따라 30일까지 기한이 연장된다.
일부 연계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자출원 사이트 '특허로'에서 제공하는 대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허청은 이번 조치와 관련한 내용을 특허청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지했다. 타 기관 연계 서비스 재개 현황도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