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9일 비상진료 운영·3개 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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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 비상진료 안내. [사진=시흥시] |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의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시흥시 공식 사이트,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와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그리고 시도 전화상담실을 통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의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단, 병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 7일간의 긴 연휴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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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 전경. [사진=시흥시] |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