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북구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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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페스타 포스터. [사진=북구] |
첫날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음날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행사와 청춘마켓, 청년공작소 공예 체험, 청년정책 홍보, 재즈공연존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기념식은 문인 북구청장과 구의원, 지역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영상 시청, 액자 점등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곡 'Golden'을 부르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청춘 Golden 오픈스테이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년들을 응원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정성껏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더 이상 지역을 떠나지 않고 북구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