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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밥상] ② "미꾸라지와 연근이 만나다"…저탄소 농법 실천하는 농가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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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공숫골연꽃농장…자연순환농법 실천
오덕환 대표, 年 온실가스 2톤 감축 효과 나타내
이마트, 친환경 내세운 자연주의 브랜드로 매출↑
저탄소 농산물, 소비자 '가치소비' 선택지로 부상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농업과 축산업도 온실가스 감축이란 과제 앞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저탄소 농축산물'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뉴스핌>은 국내외 현장을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고, 한국 농업·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글싣는 순서] 녹색 밥상

①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저탄소 농축산물' 화두
② "미꾸라지와 연근이 만나다"…저탄소 농법 실천하는 농가의 도전
③ '저탄소 모범' 당진 대주농장…학교 급식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④ 이제는 '저탄소 인증'이 경쟁력…유럽이 그리는 저탄소 식탁
⑤ 농업이 탄소자산으로…파리 현지 기업이 말하는 '녹색 수익모델'
⑥ 김태영 교수 "저탄소 농업 지원하는 탄소직불제 확대해야"

[홍성=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달 22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 공리에 위치한 공숫골연꽃농장. 뜨거운 햇살 아래, 연잎이 드리운 연못 속에는 미꾸라지가 느릿하게 헤엄치고 있었다. 잎사귀 사이로 핀 연꽃은 이미 절정을 지났지만, 초록빛 물결은 여전히 싱그럽게 일렁였다.

이곳에서 5000평 규모 연근 밭을 일구는 오덕환 대표(59). 그는 "연근 밭에서 미꾸라지를 키운다는 게 낯설 수 있지만, 자연이 가진 순환의 힘을 믿고 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홍성=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덕환 공숫골연꽃농장 대표가 지난달 22일 저탄소 농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5.09.29 plum@newspim.com

오 대표의 농법은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이다. 연못에 미꾸라지를 풀어놓으면 잡초 뿌리와 해충알을 먹어 치우고, 배설물은 다시 연근의 거름이 된다. 연잎이 떨어져 썩으면 이를 미꾸라지가 먹고, 다시 연근으로 영양분이 돌아간다.

오 대표는 이를 '자연 순환 농법'이라 부른다. 그는 "비료를 덜 쓰니 탄소 배출이 줄어들고, 자연으로만 농사를 지으니까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며 "연근 밭을 일구는 게 힘은 들지만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무경운 재배를 병행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땅을 깊게 갈아엎지 않고 그대로 두어 기계에 쓰이는 경유 사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오 대표는 무경운과 순환농법을 병행해 연간 약 2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근의 품질도 달라졌다. 오 대표는 직접 끓여낸 연잎차를 내놓으며 "우리 연근과 연잎은 떫은맛이 전혀 없다. 뒷맛이 달고, 얼음물에 우려도 향이 살아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마셔본 연잎차는 뒷맛이 고소했고, 차갑게 식혀도 은은한 향이 오래 남았다. 그는 "맛과 품질에서 자신이 있으니, 소비자만 알아준다면 더 큰 시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IMF 외환위기 때 건설업을 접고 이곳 홍성으로 내려왔다. 염소 사육, 벼농사,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재배까지 다양한 농업을 시도했지만, 결국 연근과 연잎에 정착했다. 그는 "환경 문제는 더는 남 일이 아니다. 지금처럼 덥고 가뭄이 심하면 농사 자체가 위협받는다"며 "다음 세대가 살 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덕환 공숫골연꽃농장 대표가 직접 만든 연잎차. 2025.09.29 plum@newspim.com

실제로 오 대표는 지난 2022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고, 지난해 갱신까지 마쳤다. 올해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1만1690호. 아직 전체 농가 대비 비중은 작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증제를 확대하고 학교 급식 등 공공부문부터 저탄소 농산물 구매를 늘리고 있다.

오 대표는 "저탄소 농업이 농가의 자부심에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홍성이 저탄소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저탄소 농산물은 소비자들에게도 하나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종 금송로에 위치한 이마트 세종점. 매장 한켠에 마련된 '자연주의 존'에는 친환경·무농약·저탄소 인증 상품이 진열돼 있었다. 눈에 띄는 건 '저탄소 인증 복숭아' 등 과실류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세종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저탄소 상품은 복숭아, 그다음이 토마토와 배"라며 "과실을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을 시범 유통하며 '자연주의' 브랜드와 연계하고 있다. 자연주의는 이마트가 자체 운영하는 친환경·저탄소 PL(자체상표) 라인으로, 현재 전국 130개 점포에서 15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자연주의 매출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9% 이상 성장했다. 연도별로 2023년 9%, 2024년 8%, 올해 상반기에만 11% 고신장을 기록했다. 당초 이마트가 예상한 매출 성장세를 훌쩍 넘는 수치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달 22일 세종 금송로에 위치한 이마트 세종점. 매장 한켠에 '저탄소 복숭아' 상품이 진열돼 있다. 2025.09.29 plum@newspim.com

자연주의 브랜드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10~15%가량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가치 소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출시 초반에는 생소했지만, 지금은 저탄소 상품이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퍼져 목적 구매가 많다"며 "가격 차이가 있어도 소비자들이 기꺼이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현주(38·가명) 씨는 "아이들과 먹을 음식을 고를 때 저탄소, 친환경 인증이 있으면 믿음이 간다"며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환경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산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 세대에선 이런 기준이 당연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농산물을 전면에 내세운 이마트 세종점의 매출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7월 리뉴얼 당시 130개 점포 중 42위였던 순위가 올해는 9위로 뛰어올랐다. 매출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마트 본사 차원에서는 그린카드와 협업해 연 1~2회 친환경·저탄소 상품 기획전을 열고, 전단지와 엔캡 매대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정부도 이마트 같은 대형 유통사의 움직임을 반기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아직 생산량이 적고 유통망 확보가 어렵다"며 "대형 유통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농가 소득도 보전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성=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달 22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 공리에 위치한 공숫골연꽃농장. 2025.09.29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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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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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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