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한화와 LG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3연전이 이번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주말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두 LG와 2위 한화의 3연전이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7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두 팀의 경기 차는 3경기다. 한화가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둔다면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LG는 3연전의 선발 투수로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를 예고했으며 한화는 1차전에 리그 대표 선발 투수인 코디 폰세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허벅지 부상과 무릎 부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은 SSG의 최정과 삼성 구자욱 모두 가벼운 염증 소견을 받았다. 이 두 선수는 가벼운 치료를 이어간 뒤 다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칠 줄 모르는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안타와 득점까지 뽑아내며 10경기 연속 안타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부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1개의 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으로 3개의 공격포인트를 뽑아낸 LAFC의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35 베스트 11에 뽑혔다.
이강인의 동료인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망 뎀벨레가 유럽 무대를 가장 빛낸 선수인 2025 발롱도르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21골로 프랑스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고, 프랑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해의 선수로 뽑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과 팀 동료인 비티냐를 제치고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1일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상금으로 1억2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7번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상금으로만 8억원 가까이 챙겼으며, 출전한 모든 대회의 상금을 합치면 28억65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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