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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실질적 청년 자치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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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부터 공간까지 전방위 확장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2025년 청년주간(9월 20~26일)을 맞아 '청년이 바꾸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청년정책의 흐름과 핵심 정책을 점검하며 자율적 청년참여 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기 청년협의체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위촉식[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청년 중심 행정체계 구축…12만 청년이 살아가는 도시

의정부시의 청년정책은 2017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으로 시작해 202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2022년 '청년정책'과 신설로 이어지며 체계적인 기반을 갖췄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구조적 변화로 청년정책이 시정의 일부가 아닌 중심이 되는 체계로 전환된 사례다.

시는 청년의 관점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위촉식[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의정부시의 청년 인구는 현재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인 가구 청년 비율은 27.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정책, 문화, 복지 지원 등 청년의 실질적인 삶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센터', '청춘아지트'는 청년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청년 정신건강 상담'과 '1인 가구 응원박스'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청년 간 연결과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휴공간 활용 청년공간 조성[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유휴공간 활용 청년공간 조성[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하는 예산…삶 전반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정책

시는 단순히 청년을 위한 행정을 넘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를 정착시켜가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와 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청년 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이 방식으로 편성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청년 참여포인트제▲유휴공간 지원 ▲청년 노무사 상담비 지원▲전·월세 계약 안심 서비스▲청년 취‧창업 강연 및 네트워킹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유휴공간 활용 청년공간 조성사업'은 청년협의체가 제안한 사업으로 시 소유 공간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공유 오피스를 넘어, 청년이 지역과 연결되고 자발적 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 자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청년이 시정의 대상이 아니라 시정의 주체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청년 참여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제3기 청년협의체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2025 청년의 날 축제[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청년기본소득,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창업자 임차료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서 청년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의정부형 청년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는 구조로 추진되며, 청년과 기업 모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조성을 목표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전문 컨설팅, 마케팅, 멘토링,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5 청년의 날 축제[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청년 주거 안정 정책 다각화…송산권역 '제2청년센터' 조성 추진

청년 주거안정을 핵심 과제로 삼고, '베드타운'이라는 기존 도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청년층의 외부 유출이 지속되자 실거주 가능한 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재정 지원은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100호 이상의 청년임대주택 확보도 추진 중이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삶의 기반이 되는 정주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2025 청년의 날 축제[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시는 현재 '청년센터', '청춘아지트'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이들 공간이 청년의 마음과 일상을 지지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기존 공간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한계가 있어 권역 간 균형을 고려해 송산권역에 '제2청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들어설 제2청년센터는 단순한 활동공간을 넘어 ▲일자리 연계▲진로탐색▲네트워킹▲문화활동 등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청년센터가 자율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한 공간이라면 제2청년센터는 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업무 협약[사진=의정부시] 2025.09.23 sinnews7@newspim.com

 정책 수혜자에서 설계자로…청년 자치 실현

시는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설계자'로 위치시키는 것을 청년정책의 궁극적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약 50명 규모의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네트워크 활동 등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위원회와 기획단에도 청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추세와도 맞닿아 있다. 핀란드 헬싱키의 '청년의회'가 대표적인 예로 의정부시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며 청년 자치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은 의정부의 내일이자, 오늘을 움직이는 힘인 만큼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도시를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청년도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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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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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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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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