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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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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통하는 '원조 친명'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주철현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 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전남의 인구가 2017년 190만 명에서 2025년 8월 178만 명으로 8년 내내 줄어들고 있다"며 "가파른 인구 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 군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이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시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22 ej7648@newspim.com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주철현으로 바꿔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 의리 있는 원조 친명 주철현이 다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지난 대선에서도 전남이 전국 최고득표율 달성으로 4기 민주정권 창출의 1등 공신 역할을 하도록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6대 핵심 비전으로 ▲재래 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 산업 정상화▲해상풍력·영농대양광으로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건설▲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전남 미래 교통망과 여수광양항 에너지 거점 항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강한 전남, 성장하는 전남, 변화의 전남을 만들겠다. 도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의원은 전남 여수 출생으로 여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학 학사를 취득했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검사로 임관했으며 광주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 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에는 여수시장 909억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부채 제로 도시'를 실현했고 '여수 낭만밤바다'를 브랜드로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갑 선거에서 승리해 제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재선까지 하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권익을 지키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관철시켰다.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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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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