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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21년식 랠리 재연 ①신고가 범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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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원자재 2개월째 동반 상승세
인플레이션 재발 염려는 썰물처럼 빠져
기술·이동통신·재량소비 등 신고가 확산
"금융·공업 등 다른 민감주도 따를 것"
경기 사이클 위치 재평가, 회복 초기론

이 기사는 9월 22일 오전 11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금융시장에서 특정 자산군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상승세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재개 이후 더 고조되고 있다. 위험선호 심리가 밀물처럼 밀려오는 모습이 마치 2021년과 흡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범자산군 랠리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식·채권·원자재 시세의 동반 상승세가 두 달째 전개되고 있다. 이런 2개월 연속의 '범자산군' 랠리는 2021년 코로나19 사태발 랠리 이후 4년 만이다. 연준이 지난주를 계기로 정책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하면서 동반 상승세가 더 고조됐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및 자산군의 기간별 변동률, 주간은 WEEK [자료=에드워드존스]
S&P500 각 업종의 기간별 변동률, 주간은 1W% [자료=코이핀]

지난주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은 주간으로 1% 넘게 올라 3주 연속 상승했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비수익성' 기술주군의 주간 상승률은 9%에 달했다. 또 소형주 주가지수 러셀2000은 7주 연속 뛰었다. 하이일드 회사채군은 최고치를 경신했고 투자등급 회사채군과 미국 국채의 금리 격차는 1998년 이후 최저치가 됐다.

인플레이션 재발 염려는 썰물처럼 빠졌다. 지난주 미국 물가연동국채 응찰률은 2022년 이후 최저치, 골드만삭스가 집계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수혜 주식군의 시세는 최저치로 후퇴했다. 메뉴라이프존핸콕의 매트 미스킨 최고투자 전략가는 "경제가 양호한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려 한다면 주식시장은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 근접한다"고 했다.

◆신고가 범위 확산

월가에서는 추가 강세론이 지배적인 담론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제가 둔화하고 있으나 소비는 여전히 견조하고 '인공지능(AI) 열풍'은 과거 거품의 징후와 다르게 대기업들이 잉여현금으로 AI 설비투자를 충당할 수 있어 지속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무역갈등의 완화도 그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의 '유동성 장세'와는 다르게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추가 강세론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현상은 기술주부터 경기에 민감한 업종까지 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센티먼트트레이더에 따르면 지난주 S&P500의 신고가 경신과 함께 기술주와 이동통신, 재량소비 업종(관련 상자잊수펀드<ETF> 기준) 시세도 최고가를 경신했다. 센티먼트트레이더는 업종별 랠리 참여의 상당한 개선을 시사한다고 했다.

통상 S&P500가 최고가를 경신할 때는 대게 1~2개 업종만 경신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범위의 학산 조짐이 눈에 띈다고 한다. 센티먼트트레이더는 "건전하고 광범위한 강세장의 전형적 특징"이라며 "금융과 공업주 같은 다른 경기민감 업종도 따를 것"이라고 했다. 또 과거 86번 유사 사례에서 1년 후 S&P500이 상승해 있을 확률은 4분의 3, 중앙값 수익률은 8%를 초과했다고 했다.

◆경기 사이클 재평가?

포괄적 강세장을 해석하는 논거는 경기 사이클 위치에 대한 재평가다. 현재 강세론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경기에 대한 주류적 시각은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다는 연착륙 시나리오지만 최근 들어서는 경기가 회복 초기 국면에 있다는 의견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미국의 소비 지출 상황과 고용통계의 패턴에 근거해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현재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 초기라고 했다. 핵심 근거로 소득 증가세가 미미함에도 소비 지출이 활발하다는 점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냉각될 떄는 소득 감소와 함께 소비도 위축되지만 현재 미국은 가계가 여전히 적극적으로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 활동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거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이미 '롤링 리세션(업종별로 순차적으로 침체를 겪는 현상)'을 마치고 회복 초기 사이클로 전환했다고 했다. 그는 45년 간의 통계 분석 결과 최근 고용 통계 수정폭이 축소되는 패턴이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 회복기로 진입하는 신호라며 고용시장의 악화는 이미 6월에 정점을 찍었다고 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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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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