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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경주 개장·르포] "일상 벗어나 힐링"....보문호수 품은 5성급 리조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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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경주 오는 26일 개관...18일 출입기자단에 선공개
APEC 한 달 앞두고 새단장...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로 재탄생
객실 418실 중 국내 최대 PRS 객실도 보유...APEC 행사 국빈 유치 겨냥
한국적 미에 현대적 요소 가미 '눈길'...풀앤스파·카바나·북카페까지 힐링 선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26일 정식 개관을 앞둔 '소노캄 경주'를 지난 18일 방문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출입 기자 대상으로 소노캄 경주를 선공개하면서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이동한 뒤 경주역에서 차량으로 30분 더 가면 도착한다. 먼저 도착한 경주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APEC 2025 코리아'라는 안내 표지판이었다.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됨을 알리기 위함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APEC 행사를 앞둔 지난해 9월부터 경주를 방문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소노캄 경주에 대한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경주역 앞에 'APEC 2025 코리아'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남라다 기자]

◆경주 유일의 보문호수뷰 전망...PRS 객실도 국내 최대 규모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소노캄 경주에 들어서자 지상 12층 규모의 압도적인 외관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스에서 내린 뒤 눈에 들어온 리조트는 꼭대기 층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다.  

처음으로 둘러본 객실은 지상 12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스위트(이하 PRS)였다. APEC 행사 기간 국빈과 수행원이 묵게 될 이 객실은 국내 최대 규모(569㎡·약 172평)로, 천장 높이만 4m에 달한다. 거실 전면은 통유리창으로 설계해 보문호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오는 26일 공식 개관 예정인 소노캄 경주 전경. [사진=소노인터내셔널]

객실 인테리어는 신라의 문화와 예술에서 모티브를 얻어 왕가의 단아한 품격을 구현했다. 거실·라운지에는 전통 온돌 시스템이 적용됐고, 전용 미팅룸, 개인 피트니스룸, 케이터링이 가능한 전용 주방도 갖췄다. 전용 출입통로를 별도로 마련해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한층 높였으며,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국빈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1박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00만원이다.

소노캄 경주 내 프레지덴셜 스위트(이하 PRS) 거실 전경.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소노캄 경주는 객실 총 418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크뷰·뷰프리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뷰프리 객실에서는 시야에 따라 달라지는 경주의 사계절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펫 동반 객실도 마련됐다. 

모든 객실에는 툇마루, 다기 세트와 차·드립커피 티백, 전통 놀이세트 '공기'가 비치돼 있다. 고객은 거실 툇마루에 앉아 차를 마시며 보문호수 뷰를 감상하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기놀이 세트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 외국인 고객에게는 특별한 체험을, 한국인 고객에게는 향수를 선사한다.

룸서비스로는 한식·양식 중 선택 가능한 '느린 아침 세트'를 제공하며, 욕실 어메니티는 오만 왕실 국빈용 브랜드 '아무아쥬(Amouage)' 제품 라인으로 채웠다. 

소노캄 경주 10층에 자리한 '디럭스 스위트'에서 바라본 보문호수 전경. [사진=남라다 기자]

◆다채로운 F&B 라인업...웰니스 풀앤스파로 힐링 선사

식음시설도 6개 직영 매장으로 운영한다. 지하 1층 뷔페 레스토랑 '담음'에서는 80여종의 한식·양식·일식·베이커리를 제공하고, 한식 다이닝 '소담'에서는 경주 특산물을 활용한 정갈한 한상차림을 선보인다. 지상 1층 구이 전문점 '식객'은 낮에는 오픈그릴 퍼포먼스를, 밤에는 '신라의 달밤' 무드로 전환해 와인·주류와 곁들이는 가벼운 야식을 즐길 수 있다.

보문호수 뷰 카페 '오롯'은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호수 앞에 앉아 있는 듯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로비 라운지는 티(Tea) 기반 메뉴와 함께, 무알콜 칵테일 '목테일'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루비 노을·신라의 노을, 그리고 경주 보리티 하이볼이다.

웰니스 풀앤스파 내 실내 풀(사진 왼쪽)과 실외 풀(오른쪽) 전경. [사진=소노인터내셔널, 남라다 기자]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부대시설은 '웰니스 풀앤스파(Wellness Fool&Spa)'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 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해 메인 풀·레인 풀·시크릿 풀·실외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실내 메인 풀은 자연광과 조명으로 밤과 낮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레인 풀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줄 기가 생동감을 더했다. 야외 풀은 신라 궁원을 모티브로 설계해 곡선형 동선을 따라 걸으며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카바나(유료, 1일 20만원)도 설치돼 있다.

핀란드식 사우나 부스, 유료 프라이빗 라커룸(6실)도 운영해 고객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히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술 콘텐츠도 강화했다. 리조트 외부 '심상의 기원' 공간에는 최정윤 작가의 '시간의 표면'을, 탄생의 기원에는 반지 모양을 형상화한 채미지 작가의 '더 모먼트 오브 러브' 등 현대미술 작품을 각각 배치했다. 더 모먼트 오브 러브는 소노캄 경주의 웨딩 컨벤션 공간과 조화를 이뤄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대규모 컨퍼런스 등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연회 시설은 대형 LED와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차분한 분위기 속 사색을 경험하는 북카페 '서재'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중앙의 아고라 공간은 북 콘서트·작은 강연 등 가변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9년 간 사랑 받았던 소노벨 경주가 소노캄 경주라는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매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소노캄 경주에서 고요함과 사색을 통해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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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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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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