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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대구광역시 편입기념 '상화 詩 음악회' 열려

기사입력 : 2025년09월21일 18:18

최종수정 : 2025년09월22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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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기념사업회와 군위문인협회 주최
지역문화, K 콘텐츠 창달에도 도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얘야, 돋보기처럼 더 크게 보고 힘을 길러라//팔공산 너머 산촌 자락/이삼일 지나 배달되는 신문을 보며/더 넓은 세상을 나는 꿈꾸었지/가슴으로 파고드는 호기심/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천자문 명심보감은/거친 세파 알아가는 자양분 되었지"(이전호 '아버지의 돋보기' 부분)

이상화기념사업회과 군위문인협회는.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2주년을 기념하는 '상화 詩 음악회'가 지난 20일 팔공산 자락인 군위 부계 양산서원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의 총감독은 최규목 시인, 음악감독은 설정환 에코콰이어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이창하 시낭송가의 시낭송 모습 2025.09.21 yrk525@newspim.com

이날 행사는 제1부 이상화 시인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낭송을 시작으로 제2부 군위 출신 시인인 하청호(대구문학관 관장)의 '사랑한다는 것' 이전호(군위문협 회장) '아버지의 돋보기' 김상철 '양산서원에서' 홍수헌 '남천고택' 서성호 '강정' 등을 시낭송가 이경숙 곽홍란 김지선 이창하가 낭송했다.

이어 대구시인 안윤하(대구문협 회장)의 '여자의 삶은 소설책 열두 권이다⸳2' 김동원(대구시협 부회장) '처녀와 바다' 김영철 '그대는 어디에' 김학조 '독도찬가' 신경섭 '네가 좋다' 표원섭 '고향집' 김재중 '금호여!' 고경아 '대답하면 될는지요'를 신정숙 윤달현 이은희 권미현 시낭송가가 각각 낭송했다.

제3부 대구시인의 시노래에서 류인서 '기별이라는 별' 송종규 '갈 수 없는 나라' 정숙 '수성못' 이상진 '청산도의 봄' 설준원 '당신이 있음으로' 여혁동 '꽃잎의 비행' 최규목 '대구, 희망을 부르자'와 군위읍에서 거주하는 이광렬 시인의 시 '꽃사랑'을 성악가 최운정 김현준 김태군 김명숙 이태권이 불러 환호를 받았다. 전 대구예술대 교수 백낙원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20일 저녁 6시 양산서원에서 군위· 대구광역시 편입기념 '상화 詩 음악회'가 열렸다. 2025.09.21 yrk525@newspim.com

행사를 지켜본 이필호 시인(전 군위문협 부회장)은 "초가을 산속의 옛 서원에서 아름다운 시와 시노래, 가곡 연주 등을 지역주민과 대구시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지역에서 이런 문화예술 행사가 많아져야 지역문화뿐 아니라 K 콘텐츠 창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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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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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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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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