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활동하는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한다.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19일 "정재형씨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 정재형과 친분이 있는 연예계 관계자는 뉴스핌에 "정재형이 11월 16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정재형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장가를 간다.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처럼 보통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며 "제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정재형은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구독자 수 282만명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이용주, 김민수와 함께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