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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9월19일 08:31

최종수정 : 2025년09월19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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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 행사를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제작사가 보유한 우수 방송영상 지식재산(IP)을 해외 시장에 직접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일본 도쿄·오사카, 7월 태국 방콕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5.09.19 alice09@newspim.com

이번 서울 행사는 올해 일본과 태국에서 진행된 '시리즈 온 보드' 프로그램과 'BCWW'에 참여한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장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참가사 및 바이어 등 88명이 참석했다.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은 이오콘텐츠그룹, 와이낫미디어, 에이스토리 등 총 13개사가 참여해, 1대1 상담 및 수요 기반 참가사-바이어 맞춤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튜디오 타겟 김도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외에서 이어온 '시리즈 온 보드' 협력 논의를 국내 무대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해당 행사를 통해 협력의 시작점이 되고, 향후 공동 개발과 제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글로벌 비즈니스팀 미카 모리시타 총괄부장 겸 글로벌전개사업부장은 "'시리즈 온 보드: 도쿄' 참가에 이어 이번 서울 행사의 개최 소식을 듣고 직접 참석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과 한국 제작사가 공동제작 등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시리즈 온 보드: 도쿄'와 '시리즈 온 보드: 오사카'에는 국내 드라마·비드라마 제작사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주요 바이어 37개사와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약 8881만 달러(한화 약 1243억 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장르에는 KBS미디어, 스튜디오타겟, 에이스토리, 와이낫미디어, 이오콘텐츠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가 참여했으며, 비드라마 분야는 스튜디오 씨알, 썸씽스페셜, 이븐이엔티, 홍픽처스 등 포맷과 다큐멘터리를 아우르는 제작사들이 합류해, 전 장르를 포괄하는 구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바이어는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DCAJ)를 비롯해, 엔에이치케이, 아사히 테레비, 닛폰 텔레비전, 엠비에스, 훌루재팬 고단샤 등 일본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제작사와의 공동 기획·제작 가능성을 모색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7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태국에서 '시리즈 온 보드: 방콕'이 열렸다. 행사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공동 개발과 제작 확대를 목표로, 국내 드라마 제작사 KBS미디어, 스튜디오타겟, 에스엘엘중앙, 와이낫미디어, 이매지너스, 스튜디오329, 이오콘텐츠그룹, 코탑미디어 등 8개사와 태국 주요 방송·온라인 플랫폼 36개사가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비공개 피칭 세션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으며, 참가사들은 태국 최초의 방송사인 엠콧(MCOT)를 방문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트루 씨제이 크리에이션스, 방콕브로드캐스팅 앤 TV, ONE31컴퍼니 등 주요 바이어가 참여해 총 117건의 상담과 약 3872만 달러(한화 약 542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태국 창조경제진흥원, 태국 방송전문인연합회, 태국 미디어펀드와의 논의을 통해, 태국을 동남아 핵심 콘텐츠 허브이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OTT)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리즈 온 보드'는 올해 9월 30일부터 3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베로 시리즈'와 연계한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어 11월에는 런던에서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며, K방송영상콘텐츠의 유럽권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 직무대행은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제작사들이 해외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실질적인 접점이자, 글로벌 협력의 토대를 넓히는 무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방송영상 제작사들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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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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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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