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가축분뇨 처리장에서 설비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고 소방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19일 경북 소방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울진군 근남면 소재 가축분뇨 처리장에서 용역 업체 직원 A(46) 씨가 응집조 세척 작업을 하던 중 스크류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A 씨를 대구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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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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