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2025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은 '폭싹 속았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디어 전 장르를 아우른 수상작 8편 선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과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 우수 영상 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사·사업자를 포상함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마켓인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과 연계해 진행되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왼쪽부터 작품상(우수상) 수상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콘텐츠새로 최정일 감독, 정태상 대표(드라마 단막·숏폼 부문),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 조은이 이사(예능 부문),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바심픽쳐스 이미진 대표(다큐멘터리 부문), 와이낫미디어 오환민 대표(드라마 중·장편 부문), 제이티비씨 전청림 PD, 임지수 PD(교양 부문). [사진=콘진원] 2025.09.18 alice09@newspim.com

콘진원은 시상식에 앞서 한 달간의 공모 절차를 진행해 국내 우수 영상 콘텐츠와 제작·사업 주체를 모집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5편), 특별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2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상훈별로 1000만 원, 700만 원, 500만 원이 각각 수여돼, 총상금 규모는 5500만 원이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창작 양식이 다변화됨에 따라, 기존에 통합 체계로 운영되던 드라마 부문을 '중·장편'과 '단막·숏폼'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최근 급부상한 숏폼 콘텐츠의 산업적 위상을 반영해, 전문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숏폼 서비스 사업자 특별상'을 신설함으로써 시상 부문을 기존 7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대상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제주 바닷마을 청춘들의 삶과 모험을 사계절의 서사로 풀어낸 드라마로, OTT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오르며 한국 드라마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적 특수성을 보편적 정서로 확장해 K콘텐츠의 문화적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드라마(중·장편) 부문 우수상은 와이낫미디어의 '허식당'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인물 허균이 현대에 등장하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조선과 현대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서사를 통해 해외 190여 개국에 방영된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단막·숏폼) 부문 우수상은 콘텐츠새로의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가 뽑혔다. 이 작품은 웹툰 원작을 영상화하여 장르 간 융합을 시도하며, 다양한 시청자에게 한국형 짧은 영상 드라마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능 부문 우수상은 스튜디오씨알의 '랜선육아왕: 꽃꼬마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5명의 아이들이 다양한 수업을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과 현실 육아의 고민 해결을 관찰 형식으로 담아낸 경쾌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러 뉴미디어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해 육아 정보 제공과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교양 부문 우수상은 JTBC의 '모든패밀리'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성소수자 가족의 삶 속 보편성과 일상의 열망을 섬세하게 조명했으며, '법 밖의 가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담론으로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은 바심픽쳐스의 '선물'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내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헌정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음악의 힘을 매개로 역사와 교감하며 감동적인 서사를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은 국내 뉴미디어 방송영상 산업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올해는 티빙과 밤부네트워크가 선정됐다. 티빙은 국내 대표 OTT 기업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팬덤 기반 성과를 통해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밤부네트워크는 국내 최초로 숏폼 드라마를 선보이며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했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형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 확대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 직후에는 수상작 제작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마련됐다. 대상작 '폭싹 속았수다'의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 예능 부문 우수상 '랜선육아왕: 꽃꼬마 프로젝트'의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 드라마(단막·숏폼) 부문 우수상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의 콘텐츠새로 정태상 대표가 참석해 제작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전략과 글로벌 유통 경험을 중심으로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뉴미디어 콘텐츠의 독창적 스토리텔링과 표현력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력"이라며 "콘진원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뉴미디어 콘텐츠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