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우리 맘 프리패스' 통해 우선 업무 처리
영유아에게 'LG U+ 아이들나라' 콘텐츠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장애인, 시니어,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배려-프리 캠페인'을 15일 시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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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장애인, 시니어,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배려-프리 캠페인'을 15일 시행했다. [사진=우리은행]2025.09.16 dedanhi@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의 명칭은 장애인을 포함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장벽 없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Barrier-Free 개념에서 착안한 것이다.
캠페인에 따라 해당 고객들은 '배려-프리석'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전용 배지를 제시하면 '우리 맘 프리패스'를 통해 일반 창구보다 우선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영유아에게 'LG U+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기 시간 동안 자녀는 태블릿으로 콘텐츠를 시청하고, 보호자는 더욱 더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보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본점영업부와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및 망포역지점에서 우선 시행되며, 시범 운영 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