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5일 서구 둔산동 소재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찰, 군, 소방, 국정원, 시청 등 17개 대테러 관계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훈련과 연계해 통합방위태세 병종사태 시 경찰 주도 작전 간 대테러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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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전경찰청 주관 '대테러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09.15 jongwon3454@newspim.com |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이용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 대응▲총기 및 인질 테러 대응▲폭발물 탐지 및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통합방위사태 및 테러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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