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직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진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스트레스 검사, 금연·절주·심리상담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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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검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5.09.15 ej7648@newspim.com |
행사 후에는 개인별 결과에 따른 생활습관 개선 자료를 제공했으며 건강 관심군으로 분류된 직원들은 전문가 연계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고혈압·당뇨 환자 등록관리, 검사·약제비 지원, 합병증 검사, 영양 및 질환 상담 등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검진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과 도민 모두를 위한 건강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