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접종 시기는 대상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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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며,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은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15일▲70~74세는 10월20일▲65~69세는 10월22일부터다.
또한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사람, 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는 오는 10월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는 유행 전인 가을에 적기에 맞아야 효과적"이라며 "대상별 일정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