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하이패스 충남 관광 인증 이벤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하이패스 충남관광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충남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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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충남관광 인증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09.15 gyun507@newspim.com |
대상 톨게이트는 충남 내 32곳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속도로 통행료+ 앱 또는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상기 톨게이트로 진출한 하이패스카드 영수증 또는 이용내역을 캡쳐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각 1만원 상당의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며, 10월 넷째 주에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청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하이패스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 1000매도 공동 제작한다.
충청남도 대표 관광 홍보 캐릭터인 '워디가디'와 함께,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이 삽입된 이미지로 제작된 카드 스티커는 'ex-모바일충전카드'를 신규로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배부된다.
해당 카드 스티커를 부착한 인증샷을 네이버 폼에 추가로 제출할 경우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한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도로가 지역 균형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