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8가구 대상 주거 개선 활동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대학교 봉사단 위더스, 옥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옥천 지역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 |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지붕수리를 진행하는 봉사단원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08.11 gyun507@newspim.com |
봉사단원들은 한낮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도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지붕 보수 등 맞춤형 주거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독거 어르신 댁에서는 낡은 화장실 보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민·관·학이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