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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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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가 창작자와 수료생,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트 유어 넥스트 스텝(CREATE YOUR NEXT STEP)'을 슬로건으로, 콘텐츠 분야 신진 창작자(멘티)와 선배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며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5.09.15 alice09@newspim.com

'웰컴 홈 토크콘서트'에서는 성종완 연출가의 진행으로 수료생 창작자들이 무대에 올라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드라마 '마녀',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2014년 수료생),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장인정 작가(2016년 수료생), 뮤지컬 '조선의 복서'의 엄혜수 작가·서진영 작곡가(2023년 수료생)가 참여해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조유진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여러 관계자와 의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루 10시간 이상 대본을 써도, 최종 결과물은 출연진 결정이나 투자, 편성 등 다양한 논의를 거치며 달라질 수 있다. 창작 의도와 다르게 작품이 변하기도 하지만, 이를 창작 과정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신진 창작자(멘티)는 "선배들의 현실적 조언이 오히려 용기를 줬다"라며 "현재의 불안도 언젠가는 성장의 불씨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는 '웰컴 홈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창작자들의 다음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홈커밍데이에는 기수료생을 위한 '창작 어필 스테이지'가 마련돼, 최근 3년 이내 수료생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업 멘토단으로부터 실전 피드백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작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협업 제안까지 이어지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멘탈 케어존'에서는 법률·노무, 세무, 심리 상담 등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가 제공됐다. 저작권 계약, 세무 신고, 창작 스트레스 등 창작자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외 공간에는 '감성 네트워킹 존'이 조성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눴다. '웰컴 홈 포토존',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공감하며 위로하는 '창작 대나무 숲', 꿈을 적어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은 생동감과 활력으로 가득했다.

전우영 콘진원 인재양성팀 팀장은 "올해 처음 열린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는 선후배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출발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협업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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