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공공PR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며, 매년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PR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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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최우수상 수상.[사진=강원랜드] 2025.09.14 onemoregive@newspim.com |
2015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올해부터 정부부처,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포함하는 종합 형태로 개편됐다.
강원랜드가 수상한 '지역상생 캠페인'은 카지노 업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설립 취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국민의 행복쉼터'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
캠페인에 포함된 '탄광 702동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서울 홍대 스타스퀘어빌딩에서 운영되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관련 역사와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강원랜드의 동행', '강원랜드 어떻게 생각해?' 영상 캠페인과 길거리 인터뷰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강원랜드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안현숙 강원랜드 브랜드홍보팀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랜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공공적 기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및 불법도박 예방에 힘쓰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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