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올해 中 신에너지차 구매 면세 종료, 업계 영향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9월12일 12:05

최종수정 : 2025년09월12일 12: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9월 12일 오전 12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9월 11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신에너지차 구매 면세 조치를 올해 종료하고, 2026년부터 과세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에너지차 제조업계의 자생적인 시장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내 자동차를 구매하는 개인과 법인은 모두 차량 구매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은 2014년부터 올해 말까지 신에너지차에 대한 차량 구매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은 신에너지차에 대한 차량 구매 면세가 적용되는 마지막 해로, 내년부터는 신에너지차 구입 시 다시 세금을 내야 한다. 다만 일정 수준의 세금 할인 혜택은 유지된다.

재정부 등이 2023년 발표한 '신에너지차 구매세 감면 정책 연장 및 최적화에 관한 공고'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사이에 신에너지차를 구매하는 경우 차량구매세의 절반만 징수한다. 단 신에너지 승용차의 감세 혜택 한도는 1만5000 위안을 넘어서는 안 된다.

즉, 2026년과 2027년에 신에너지차를 구입하는 개인과 단체는 차량구매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절반 수준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차량구매세율은 10%로, 신에너지차의 경우 절반만 징수하게 되므로 실질 과세 세율은 5%가 되는 것이다. 다만, 고가의 프리미엄 신에너지차에 세금 혜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한 대당 최대 감면액을 1만5000 위안으로 제한했다.

차량구매세는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지불한 전체 금액(부가가치세 제외)을 과세 기준으로 삼는다. 차량 전체 가격이 30만 위안 이하인 신에너지차까지는 5% 세율을 적용해 차량구매세를 납부하면 된다. 그러나 차량 가격이 30만 위안을 넘어설 경우, 10% 세율로 차량구매세를 계산한 뒤 1만5000 위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면 된다.

앞서 재정부 관계자는 차량구매세 감면 한도를 1만5000 위안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의 분화가 뚜렷해졌고, 일부 고급차 모델은 이미 가격이 100만 위안을 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고급차가 과도하게 세제 혜택을 가져가는 것을 막고 정책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25년 4월 29일 개최된 '인도네시아 전기차 박람회'에 전시된 비야디 (BYD)전기차 제품.

중국 당국은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 초기 당시에, 산업의 발전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신에너지차 산업이 크게 발전하며 성숙기로 접어들었고, 그 과정에서 최근 몇 년간 과잉공급에 따른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내권(內卷)식 경쟁이 심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참고로 '내권'은 소모적인 과다경쟁을 의미한다. 같은 업계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구성원의 수익이 모두 하락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을 의미한다.

이에 당국은 앞서 마련한 일련의 지원책들을 점진적으로 철수해 나가고 있다. 신에너지차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워 보다 빠르게 시장화 운영을 실현하도록 유도하고,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105만1000대와 2112만8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와 12.6% 증가한 동시에 모두 2000만 대를 돌파했다.

그 중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962만5000대, 96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3%와 36.7% 증가했다. 신에너지 신차 판매량은 전체 신차 판매량의 45.5%에 달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