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기 맞춰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개학 시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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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사진=곡성군] 2025.09.11 chadol999@newspim.com |
군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을 철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을 중점 점검하며 군 소속 직원과 민간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다. 낡은 간판과 안전 위험이 있는 광고물도 함께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