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글로벌 기업' 참여
국내·외 기업, 협업 논의
온라인 신청…'15일부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국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협업을 논의하는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2025 Global Open Innovation Week - Bio Health)' 파트너링 행사를 열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뿐 아니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 개최한다. 총 1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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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파트너링 모집 포스터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9.08 sdk1991@newspim.com |
보산진은 오는 12일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바이오·메드텍 분야 참가기업과 만나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등 10개 글로벌 제약사는 지난해 82개 국내 바이오텍과 116건의 미팅을 성사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만나는 중요한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며 "제약·바이오뿐 아니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까지 분야를 확대한 만큼 보다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