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에 '정상진료'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추석 대체공휴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면서 긴 연휴가 이어져 환자 진료 차질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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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이에 건양대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천절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과 입원병동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외래진료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