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구현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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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성평등 구현·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사진=강원랜드] 2025.09.05 onemoregive@newspim.com |
회사는 직원들이 성평등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 콘텐츠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작을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성평등 홍보부스와 양성평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최철규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조위원장은 직원 근무지를 방문해 이벤트 상품을 전달하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성장계획연구소의 이은주 대표가 젠더 통합과 리더십 성장을 위한 '유리천장 극복' 실전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지난달 28일 정선군 여성회관에 1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6개월분과 사내 봉사단이 제작한 파우치가 포함된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향후 이 물품은 정선군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은 건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을 근절하고 존중이 일상이 되고 평등이 문화가 되는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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