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 임직원 대상 'AI 스쿨' 운영…이세돌 9단 특별강연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09:57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09: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인사이트·원데이 스킬 클래스 통한 AI 역량 강화
판교 사옥서 'AI를 받아들이는 자세' 주제로 강연 성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 'AI 스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판교 사옥에서 이세돌 9단의 특별강연 'AI 시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NHN은 지난 7월부터 AI 스쿨을 개설해 최신 AI 트렌드 이해부터 실무 적용 기술 습득, AI 시대에 대한 통찰까지 임직원이 AI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I를 어떻게 잘 쓰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실질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I 인사이트 클래스 ▲원데이 스킬 클래스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이 지난 4일 판교 사옥에서 NHN AI School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N]

AI 인사이트 클래스는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AI의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살피며 산업 전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지난 7월에는 박종천 어드바이저가 머신러닝과 대형언어모델(LLM) 기술 특징, 산업별 활용 사례 및 협업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어 8월에는 강수진 더프롬프트컴퍼니 대표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AI 실무 적용 사례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했다.

이번 인사이트 클래스에서는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이 'AI를 받아들이는 자세: 창의적인 질문과 주도적 판단의 힘'을 주제로 강연하며 AI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의 경쟁력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게임 바둑 AI '한돌'과의 은퇴 대국 일화를 비롯해 AI 대국에서 느낀 창의성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토종 AI 바둑 한돌과 2승 1패로 마지막 대국을 마무리하며 25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원데이 스킬 클래스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즉시 업무에 적용하도록 구성됐다. NHN은 전사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기획서 작성, 엑셀 및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게임·디자인 직군 대상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기술 직군 대상 커서 및 깃허브 코파일럿 교육도 포함한다.

NHN 관계자는 "AI는 이제 보고서·기획서 작성부터 프로그래밍까지 돕는 새로운 업무 파트너"라며 "AI 스쿨을 통해 임직원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