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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① A주의 '新 황제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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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유일 AI 반도체 제조 상장사 '캠브리콘'
'중국판 엔비디아' 타이틀, 국산 AI칩의 선두기업
올해 140%↑, 귀주모태 주가 추월 '신흥 황제주'

이 기사는 9월 2일 오후 4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이정표적 사건으로 기록될만한 이슈가 터졌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상장된 중국증시 유일의 AI 반도체 상장사 '한무기(寒武紀∙Cambricon∙캠브리콘 688256.SH, 이하 한무기로 통일)'가 A주 황제주라 불리는 귀주모태(600519.SH)의 주가를 앞지르며 '신흥 황제주'로 탄생한 것이다.

한무기를 수식할 때 항상 따라붙는 타이틀인 '중국판 엔비디아(NVIDIA)' 한 단어로 한무기를 둘러싼 폭발적인 투자열기의 이유가 설명이 된다.

미국의 대중국 공급망 규제 압박 속 중국 당국의 엔비디아의 대항마 육성 의지가 더욱 커진 가운데, 정부라는 강력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할 한무기에 대한 기대감이 자금을 빨아들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온라인 상에서는 불한이율(不寒而票)이라는 사자성어가 한무기 버전의 신조어로 재탄생해 유행하고 있다. 본래 불한이율은 '춥지 않음에도 떨다'라는 뜻으로 매우 두려워하는 모양을 묘사하는 사자성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寒)을 한무기(寒武紀∙Cambricon 688256.SH)에 빗대, 한무기 주식을 보유하지 못해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현상을 비유하는 말로 쓰여지고 있다. 한무기 열풍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올해 들어서만 140% 이상 오른 한무기가 오랜 기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무기가 엔비디아에 맞설만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인 지 진단해 보고자 한다.

[사진 = 캠브리콘 공식 홈페이지] '한무기(寒武紀∙Cambricon∙캠브리콘 688256.SH, 이하 한무기로 통일)'의 주력 제품 이미지.

◆ 귀주모태 주가 추월, '신흥 황제주' 탄생

8월 28일 한무기는 1587.91위안으로 장을 마감해, 귀주모태가 이날 기록한 종가 1446.10위안을 넘어섰다. 28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한무기의 주가는 이미 141% 이상 오른 상태다.

이날 한 현지 매체는 "중국 과학기술의 진보를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시장은 '한왕(寒王, 한무기 왕)'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황제주는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도의 제고 및 자금유입 확대를 이끌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한무기가 A주의 새로운 황제주로 떠오른 당일 때마침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예상치 상회 폭이 생각보다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의 실망감은 커진 상태였다.

반면, 그 전날 한무기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43배(4300%) 이상 증가하고, 역대 최초로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한무기가 중국 대표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는 소식이 됐다.

9월 1일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주 만에 다시 한무기의 목표가를 한 차례 더 상향 조정해 향후 12개월 내 2104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한무기는 아직 후선강퉁 거래 종목으로 편입돼 있지 않아 외국 개인이 직접 매수할 수는 없기 때문에, ETF 상품을 통해 간접 매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9.02 pxx17@newspim.com

◆ 매출 4000% 폭증, 상장 후 최초 흑자전환

2020년 7월 20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상장한 한무기는 중국증시의 유일한 AI칩 상장사다.

한무기는 7nm 첨단 공정 기반의 물리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쓰위안(思元) 100', '쓰위안 220', '쓰위안 270', '쓰위안 290', '쓰위안 370' 등 여러 핵심 칩 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공개된 'MLU100' 모델은 중국 최초의 클라우드 AI 칩으로 기록돼 있다.

독자 개발한 AI 칩과 통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엣지-단말이 하나로 연결된 지능형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한 상태다. 

개발한 제품들은 대형언어모델(LLM) 훈련 및 추론, 스마트 비전, 음성 처리, 추천 시스템 등 대표적인 AI 응용 시나리오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을 뿐 아니라 통신사, 금융, 인터넷 등 여러 주요 산업에서 대규모로 도입되며 강력한 시장 적응력과 업계 침투력을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은 28억8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82%의 폭발적 성장을 이뤄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5.82% 증가한 10억3800만 위안으로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단독 매출액은 17억6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5.01%, 전 분기 대비 59.19% 상승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억8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97%, 전 분기 대비 92.03% 늘었다. 

과창판에 상장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행진을 이어간 한무기는 올해 1분기 처음으로 흑자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클라우드 제품군이었다. 해당 기간 사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99.6%에 달했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도 99.3%를 차지했다. 

2025년 상반기 한무기의 클라우드 쓰위안 시리즈 칩셋은 지속적으로 출하량을 확보했고,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대형언어모델(LLM)을 비롯한 다양한 AI 학습 및 추론 업무에 활용됐다.

엔비디아 H100 칩의 80% 성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 쓰위안 590을 비롯해 2026년 양산 예정인 쓰위안 690 시리즈는 향후 한무기의 실적 성장에 강한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② 마오타이 징크스 극복할까><'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③ AI칩 리더 자격 객관적 진단>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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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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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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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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