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명 이상 300명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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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시는 경영 건전성, 고용 증대, 고용 환경 안정성을 포함해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하고, 지역 인재와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을 반영해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한 기업에는 ▲인증서‧현판 수여 ▲청년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기업 참여형 일자리사업 가점 ▲기업 지원 사업 우선 참여 기회 ▲전통시장·공용 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같은 혜택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pjh0913@korea.kr) 또는 시 일자리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우수기업을 인증‧지원했다.
지금까지 선정한 기업은 ▲2018년 13개 사 ▲2019년 6개 사 ▲2020년 14개 사 ▲2021년 7개 사 ▲2022년 4개 사 ▲2023년 9개 사 ▲2024년 9개 사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