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 총출동, 지역 문화 격차 해소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오는 5일 저녁 7시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2025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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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포스터. [사진=보은군] 2025.09.02 baek3413@newspim.com |
콘서트는 감성 발라드부터 힙합,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발라드 가수 테이가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차세대 트로트 여신 나영과 중후한 목소리의 진성, 그리고 '미스터트롯 3' 진 김용빈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완성한다.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는 지난 2023년 시작돼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문화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도시형 농촌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