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 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창업)' 수강생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광 분야 창업 희망자 및 기존 사업자의 업종 확장을 지원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산업관광과 웰니스관광 등 새로운 분야 창업과 업종 다각화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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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교육은 오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주간 팀별로 운영되며 지속가능관광 실행 주체 설립, 사업 아이디어 확장,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투어 시범사업 진행 등 실습형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제 달성률이 70% 이상일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고 후속 인큐베이팅 과정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최대 팀당 4명씩 총 4개 팀이며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 소재 사업자 또는 관광 분야 창업 희망 시민이며 심화과정 수료자는 우선 선발된다. 최종 결과는 9월 5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관광은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민간 주도 관광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