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획] "고양서 나고 고양서 일한다"…고양시, 청년 미래 지도 그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양시 자율형 공립고 선정 등 AI·바이오 미래인재 육성 기반 확보
특성화고 거점 '드림스쿨 캠퍼스' 추진 박차…맞춤 전문 인재 양성
이동환 시장 "청년에 일자리·기업에 인재…인재 선순환 구조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과 일자리를 잇는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배우고 성장해 취업하는 도시로 변화 중이다.

고양시는 청년인구(18~39세) 비율이 27.71%에 이르고, 후곡·백마로 대표되는 학원가가 있는 교육열 높은 도시다. 하지만 지역 내 산업 기반 및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 인재 유출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였다.

산업구조 전환과 청년 고용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고양시는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연계 모델로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교육발전특구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지난해 7월 열린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등 4차산업 중심지로 성장 중"이라며 "교육과 일자리,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인재 선순환 구조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 교육·산업 연계로 미래형 고교 혁신

27일 저현고와 백석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예산 운영과 교육과정 구성, 학사 일정에 자율권을 가지고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이다.

고양시는 4차산업 등 미래 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존 교육방식이 아닌 지역 산업체, 대학 등과 협력하는 실무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안에서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이 가능한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에 주목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된 저현고와 백석고.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공모에 선정된 두 학교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저현고는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동국대학교·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바이오 생명과학 특화교육을 운영하고, 백석고는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한국항공대학교·경기북부 AI캠퍼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중심 초중고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2026년 3월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교장 공모제 및 교사 초빙 허용 등 특례 혜택이 적용된다.

웹툰 숏폼 제작 실무교육을 받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보조교사 행정체험 중인 고양시 청년.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3년간 총 166억, 국비 50% 시비 50%)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 전략산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AI콘텐츠 등 미래산업 맞춤형 학과 신설…현장형 인재 양성

고양시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한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드림스쿨 캠퍼스'를 본격 추진한다.

일산국제컨벤션고, 신일비즈니스고, 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일산고 등 5개 특성화고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양시는 먼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2026년부터 일산국제컨벤션고 'AI콘텐츠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2027년에는 신일비즈니스고의 '쇼핑라이브커머스과', 경기영상과학고의 '미디어콘텐츠과'가 개설된다. 고양고와 일산고도 순차적으로 개편을 추진해 매년 1개교 이상 학과 개편을 이어간다.

교육사업 진행상황 공유 및 협의를 위해 모인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들.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지난해 고양 청년의 날-고양특례시장과 커피Chat.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5개 특성화고 간 전공과목을 개방·공유하는 공동교육과정도 준비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학생들은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교차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2029년 5개 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목표로 산업체 협력 인턴십, 해외 연수·인턴십 등을 운영해 미래산업 중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용·창업·행정연수 결합 고양형 '미래패키지', 청년 지역정착 지원

고양시는 올해부터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년간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해 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해 일몰사업이 되자, 시는 자체 일자리 기금을 활용해 '미래패키지 3종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행정체험 연수교육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행정체험 연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미래패키지 사업은 △미래도약 일자리지원사업 △미래드림 창업지원사업 △미래성장 청년행정연수로 구성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장점은 잇고 고양시 특성은 더해 참여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30개 기업과 청년 30명을 매칭해 인건비와 직무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중도 포기 없이 2년 이상 근속 시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창업 7년 이내 청년 10명과 기업 10곳에는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홍보비를 보조하고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도 지원한다. 또한, 145명의 청년과 대학생에게 공기관 근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3년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 약 18억 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126명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국비(7억 원)를 확보해 사업을 확대했다. 2024년에는 2년 이상 근속 청년들에게 1,000만 원의 장기 재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