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종사자 등 45명 대상…여성 안전 역량 강화·성인지 감수성 제고 목표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성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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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29일부터 사흘간 경남 거창군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성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08.29 |
이번 훈련은 돌봄종사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 방어 기술과 심리적 대처법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익혔다. 이를 통해 여성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고 군민 전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자들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앞으로 대상과 교육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정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거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자기방어훈련이 여성의 자기보호 능력 향상과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