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봉, 현직 프리미엄으로 3선 도전
윤종서, 복당 후 독자 행보로 승부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26년 부산 중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최진봉 구청장과 윤종서 전 구청장의 공천 여부가 지역 정가의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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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산 중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최진봉 구청장과 윤종서 전 구청장의 공천 여부가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끈다. 사진은 부산 중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17 |
최진봉 구청장은 2020년 재보궐선거로 첫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며 현재 민선 8기 중구청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 내에서 행정 경험과 조직력에서 강점을 보이며 3선 도전이 유력시된다.
반면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38대 중구청장에 당선됐던 윤종서 전 구청장은 지난해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면서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진봉 구청장과 윤종서 전 구청장 공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며, 지역 내 정치 지형과 민심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진봉 구청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가운데, 윤 전 구청장이 새로운 정치 세력과 연대할 경우 판세 판가름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부산 중구는 두 정치세력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곳으로, 두 후보의 공천 여부와 전략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두 후보 모두 공식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조만간 가시적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