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매출액 12억 원 이하인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4867개소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28일 평택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 중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5000 원 미만 금액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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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지원 규모는 총 약 1억 2600만 원이며, 별도 신청 없이 9월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시는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여부 및 지급액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