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송이버섯 재배 농가 등 대상 맞춤형 기술교육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농업인상담소를 기반으로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영농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산기술과 유통 전략을 제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
담양군, 특화작목 현장교육…농업인 역량 강화 [사진=담양군] 2025.08.28 hkl8123@newspim.com |
첫 과정은 지난 20일 대덕면 성곡리 '송이마을'에서 열렸으며 참송이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진행된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박상표(태평영농조합법인) 씨가 맡았다. 내용은 참송이버섯의 이해, 배지 조성 방법, 기형버섯 예방, 핵심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실습·토론 중심으로 운영된다.
담양군은 이번 참송이 과정을 시작으로 월산면 딸기 정식관리, 고서면 포도 재배, 대전면 복숭아 재배까지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