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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11:41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11:41

입주기업·대학·시민 함께한 드론산업 혁신·도약의 자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인 'Go-Wings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입주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Go-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 모습. [사진=고양시] 2025.08.28 atbodo@newspim.com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항공대 정희영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고양문화재단에서 활약 중인 하피스트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연주한 'You Raise Me Up'은 드론산업의 '비상(飛上)'과 도약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시-항공대-드론입주기업-지역주민 대표들이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릴레이'순서에서는 진솔한 다짐과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드론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Go 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고양드론앵커센터의 도약과 발전을 축하했다.

이후 실내비행장에서 열린 입주기업 제품 전시에서는 최신 드론 기체와 장비가 소개됐고, 기업들이 직접 성과와 기술을 설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드론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며 고양시 드론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드론앵커센터는 지난 2년간 드론 산업 혁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을 기반으로 기업 연구와 시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드론 특화 거점이다. 현재 다수의 드론 전문기업과 스타트업뿐 아니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가 공공기관까지 입주해 산업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도 활발히 운영되며 산업과 시민을 연결하는 열린 혁신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에도 드론 실증, 산학협력,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고양시를 드론·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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