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63개 점포 중 670개 비수도권 운영,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NH농협은행] 2025.08.28 dedanhi@newspim.com |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자금 공급, 중소기업 및 서민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지표가 반영된다. 이 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도 사용된다.
NH농협은행은 지역 사회와 밀접한 농업과 농촌에 입각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국 1063개 점포 중 670개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하며 지역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5136명의 직원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돕고, 금융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사다리'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농협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