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침체와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다양한 페이백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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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앞서 시는 지난 7월 25~26일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했다.
또 이어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1인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가, 점촌 골목상가에서는 18일부터 31일까지 재방문 고객에게 지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장을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조개터상인회 작은음악회,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사진전시회, 평택중앙상인회 음악과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골목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