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성산도서관, 작은도서관 3곳도 수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경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는 26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그룹 창원중앙도서관과 B그룹 성산도서관이 각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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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공무원들이 26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8.26 |
여기에 공립 작은도서관 부문에서도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반림작은도서관, 안민청솔마을도서관이 동시에 수상 명단에 올랐다.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5개 공공도서관과 90개 공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정량지표와 더불어 독서문화 진흥 사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 정성적 요소를 종합 심사해 그룹별 최고 득점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종합적 운영 성과뿐 아니라 작은도서관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다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창원특례시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성장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