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데이터 위크 2025' 내달 개최…기술 변화·체감 가치 조명

기사입력 : 2025년08월25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8월25일 08:30

데이터와 인공지능 융합이 이끄는 산업 변화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5'를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변화와 시민 체감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혁신 관련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산업 경쟁력 강화·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 데이터 위크 2025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8.25

22일 개회식 후에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투자총괄 대표가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데이터 활용 레시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김준호 신한카드 부장 ▲김정엽 일주지앤에스 대표가 '데이터×핵심기술' 세션에서 동향과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병준 AWS코리아 이사,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 배혜림 부산대 교수가 공공·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략과 데이터 융합 사례를 제시한다.

23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가 '빅데이터 시대 살아남는 인간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선표 SNPLab 전무, 장원철 서울대 교수, 김정길 사람인 실장 등이 데이터 윤리·교육·HR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문해력(리터러시)'을 논의한다.

이어 조남재 한양대 교수가 데이터 거버넌스 세션을 진행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성과 보고회를 열고 ▲디지털전환(DX) 챌린저 사업 ▲프로젝트 기반 인재양성(PBL) ▲데이토리 랩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는 '부산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 출품작 전시와 시상식이 마련돼 있으며, 데이터 활용 기업 부스에서는 DX 기반 제품 전시와 기술 컨설팅이 이뤄진다.

'부산 데이터 위크 2025'는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사전등록은 2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데이터 위크에서 데이터가 주도하는 기술 변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부산이 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혁신과 생활 향상을 동시에 이루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