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경기도 양평에서 '2025년 장애대학생 취업캠프 및 장애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24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애대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한경국립대, 인천대, 강남대, 가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이 공동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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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 취업캠프·채용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장애대학생과 보호자, 수어통역사, 속기사, 학생도우미 등이 참여했다.
캠프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 등이 지원됐다.
특히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오픈핸즈, 포스코 휴먼스, KB캐피탈, 우체국금융개발원 등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특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 채용 동향과 장애인 고용 정책은 물론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대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