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양주시지회와 범죄예방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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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안전한 지역사회 위한 범죄예방 업무 협약식 개최[사진=양주경찰서] 2025.08.23 sinnews7@newspim.com |
양주시지회는 26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로서 소속 아파트 주민들에게 양주경찰서에서 제공하는 범죄예방 관련 정보들을 온·오프라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리게 된다.
또한 양주경찰서는 입주자대표 회의에 정례적으로 참여해 치안 불안 요인들에 대한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단순한 회의 참여를 넘어 별도의 '치안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안된 의견이 경찰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소통형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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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안전한 지역사회 위한 범죄예방 업무 협약식 개최 기념촬영[사진=양주경찰서] 2025.08.23 sinnews7@newspim.com |
우병문 양주지회장은 "경찰과 함께 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치안 소식과 범죄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양주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공간 속에서 범죄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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