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존과 프리존, 4000명 관객의 열광 예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힙합, 댄스, EDM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공연과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로 구성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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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청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5.08.22 baek3413@newspim.com |
첫날인 12일에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DJ 주디, DJ 테라, 지역 예술 단체 어글리밤이 무대를 꾸민다.
13일에는 K팝 솔로 가수 청하와 라라, 레트로 걸스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탠딩존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최대 4000명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3시부터는 충북 청주FC와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지역 기관들이 참여하는 홍보 및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고, 청년 창작자들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문화의 장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